게임 후기/오토메

다이나믹 코드 Liar-S 하루나 소타로 루트 후기 1

erreonna 2024. 11. 25. 15:28

아 뭔가 오랜만에 쓰는 기분이

오늘은 원래 공략캐가 아니었던 소타로 루트를 쓰도록 하겄음

칫~ 난 전혀 신용이 없네

ㅅㅂ 당연한거 아님 니 루트보면 니가 신용없는거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왜갔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소타로 집에감

공략남캐 방이 제 방보다 여자력이 높은데 이걸 어떡하죠? ㅠㅠ

일단 소타로는 좀 여자여자한놈임

자꾸 어머 이러고 말투도 여자같음(CV.사이토 소마)

그래서 여주가 얘 루트에서 자꾸 밍나노 왕자님이 되고 싶다고 자처함ㅋㅋㅋ

수건을 가져올 테니 니나는 그냥 안으로 들어가

갑자기 비가 와서 얘네 집으로 대피했는데

뭔가 뭐가 올 것 같은 예감이...일단 남자 집이자나

그럼 우리 집에서 자고 가지 그래? 자 어차피 내일은 대학도 쉬고 그치!

넌 남자잖아 시발

근데 여주 걍 엄마한테 동성친구집에서 잔다고 뻥치고 진짜로 잠

아 근데 잠만 잤어요

잠옷으로 갈아입었는데

아 이건좀... 아

음 그런건 아닌데... 어른이 되면서 남자를 사귀는게 편해졌어 믿음직한 남자 곁에 있으면 안심이 되는 법이지

?

지금 얘가 뭐라는지 모르겠어서 이부분 ㄹㅇ 5번이나 읽었음

아니 동성애자를 공략캐로 내놨다고요?

다이나믹코드 미치셨나요?

왜 얘를 첨에 공략못하게했다가 팬디에서 공략하게 만들었는지 알게된 계기

제작진도 아 얘는 좀.. ㅇㅈㄹ했을지도

암튼 자기의 왕자님(?)을 찾기 위해서 남자를 만나고 있다함

그래도 엄마는 싫은 소리 내지 않고 물장사를 하면서 여자 손 하나로 나를 키워 주셨어

허니비 불행막장집안 남캐가 또 이렇게 나옵니다...

암튼 이러고 잠만잠(아근데 여주 개이쁨...

소타로 생긴건 진짜 괜춘한 것 같은데 바이에다 필요할때만 자기를 여자?라고 지칭하는게 좀 그런 캐임

 

암튼 이러고 있다가 어쩌다 세리 차를 타게 되는 일이 생기는데

세리 차에서 뭔가 향긋한 향기가남

여주는 이걸 신경씀

이유가 이따 나오는데 의미심장했음

겨우 넘어지지 않고 끝났다라고 생각한 순간 히노야마씨는 어느 사이에 뒤로 돌아서 나의 등을 밀어 난폭하게 침대에 떨어뜨렸다

그만하라 했다 경찰 부른다 했다 진짜

아니 얘는 진짜; 아놔 여주는 또 왜 사쿠라 집에 간건지 물론 라이어즈 친구짓을 해줘야하니까 그랬겠지만

나중에 소타로랑 치야군이 도와줌..

일러

아니 진짜 저 잠옷이 시름...

세리군은 믿을 수 없는 것이라도 보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혼자 멍하니 서 있었다

치야집에서 노래 만든거 확인하면서 멤버들이랑 ㅈㄴ 잘지내니까 세리 존나 놀래서 저러는거임ㅋㅋㅋ

얘는 나랑 백퍼 못지내게될거라고 믿으니까 저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후타미씨다!

소타로 루트에서는 갑자기 얘가 나옴

바로 슬리퍼즈 전 멤버였음

첨에 얘 봤을때 소타로랑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앤줄 알았음 얘 탈퇴하고 소타로가 들어왔으니깐..

근데 전개 보니까 아니게된..

왜 나왔냐면 소타로가 만나는 왕자님이 대체 어떤 남잔지 궁금해진거임 여주가 그래서 사쿠라가 찾는거 도와주겠다고 갑자기 이 친구한테 전화해서 약속장소로 나오라고 하는거임ㅋㅋㅋㅋ 왕자님이 저 친구인줄 알고 

그러면서 사랑을 쟁취하고와라 ㅇㅈㄹ함 사쿠라가

아니 그러니까 내가 왜 남자랑 경쟁해야하냐고요;

물론 이 친구는 소타로가 만난다는 그 왕자님이 아니었음

암튼 쟤네랑 같이 놀고 집가는 길에 여주가 소타로 왕자후보가 저 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됨 

그러니까 갑자기 충동적으로 저러고 소타로한테 좋아한다고 거의 고백함

근데 차임 시발

정해져 있잖아 영업이야
니나의 그런 얼굴을 보면 괴로워

ㅅㅂ 여주가 부모님이랑 같이 호텔 식당에서 밥먹다가 우연히 세리를 봄 근데 좀 늙은? 아짐마랑 팔짱끼고있는거임

그래서 뭔가 안좋은 예감이 들어서 세리 붙잡았더니 

베개영업이란걸 하고 있었던거..

향긋한 냄새 나는것도 저 아짐마가 원인이었고..

이 걸레새키야!!아니 근데 라이어즈를 부활시키려면 정녕 저런 방법밖에 없었냐고..ㅠㅠ

역시 니나는 상냥한 사람이구나 상냥해서.. 사람이 좋다
잘했네 너무 우수해서... 구역질이 나와
정말... 니나는 언제나 즐기고 있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계속 나를 현혹시키고 기대하게 하고 마지막에는 때려부수고...
저기 어떻게 하면 너는 내 마음대로 움직여 줄 수 있는거야? 어떻게 하면 나를 인정해 주는거야

또 나한테 ㅈㄹ이야 또

걍 고백 ㄱ하셈

시치미 떼지마 너 하루를 좋아하지?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잖아 나는 너를 계속 봐왔으니까.... 본인한테는 벌써 고백했어?
나는 니나가 좋아
이것을 사랑이라고 해도 될지는 모르겠어 너를 보고 있으면 화가 나고 괴로워 하지만... 반면 안심도 돼

진짜 고백공격함

이 고백을 받아들이냐 마냐에 따라서 엔딩 분기가 달라짐~~!!!

 

 

나머지는 기니까 다음에 쓰도록 하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