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코드 Liar-S 유이사키 세리 루트 후기 3

안녕하세요

오늘 세리 루트 후기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당

세리: 그때 생각난게.. 밴드 활동이었어 니나: ...그게 s-leeper? 세리: 아 맞아 s-leeper는.. 너의 말을 계기로 생긴 밴드야 니나:...읏!?

2에서 세리랑 모브여자랑 키스한것까지 올렸는데 이후 얘기입니다

여기서 엔딩이 갈리는데 여주가 보다가 못참아서 소리지름 

하지말라고!!!!ㅆㅃ!!!!!

그래서 세리가 갑자기 키스하는거 멈추고 모브여자 내버리고 나끌고 호텔감

?

가자마자 침대에 나 던지고 또 어떤걸 시도하려고 하는 순간에 

여주가 의문이 생김

왤케 나를 집착하는거임?

그래서 세리한테 물어봄

물어봤더니 과거 얘기를 줄줄이 꺼냄

대충 얘기를 하면 여주가 세리랑 밴드 결성 전에 만난 사이라고 저번 글에도 썼었는데 그때도 세리가 여주 혼자 있으니까 찝적대고 싶어서 말걸었음 근데 여주가 대화하다보니 좀 노잼인거임 그래서 세리가 갈까싶은 순간에 여주가 부모님의 구속에서 벗어나서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다고 어쩌고 이래서 뒷통수 맞고 영감을 얻어서 밴드를 결성함 그게 슬리퍼즈 그래서 디게 잘나가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이 밴드가 세리 아빠 회사의 서포트를 받아서 잘나갈수 있었던거임 그걸 알게 되니까 허무감도 들고 사쿠라는 갑자기 슬럼프 빠지고 뭐 그러다가 이 상황에 여주를 다시 만나게 된거임 그래서 우리 밴드 노래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악플까지 받아서 여주때메 밴드 만든건데 악플을 다니까 여주가 ㅈㄴ 미워져가지고 절케 괴롭히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친구로 선택된 것은... 내가 지금의 Liar-S의 연주를 긍정해주지 못한 탓...

이유가 될락말락 했다가 다시 안됨

아니 노래가 별로라고 솔직히 말할 수도 있지 ㅅㅂ 창법을 바꿔그럼

그치만 여주는 이걸 받아줌

좋아한다해줌 

 

이러고 세리가 다음날 행방불명됨

여주가 찾아다니다가 라이브하우스에 가는데

그러니까 나는... 진심으로 노래하는 것으로부터 도망쳤어 그게 훨씬 편하다는 걸 깨달았으니까 어차피 손을 놓아봤자 세상 사람들은 다 못알아봐

아니나 다를까 세상은 나의 적당한 노래에 속아 반겨줘 하지만... 그런 반응을 볼때마다 더욱 허무해져서...

도망치고 싶었어 계속... 무대에 서는 것부터...

사쿠라의 진심을 듣게됨

암튼 세리랑 저렇게 싸워서 해결됨 

괜찮아? 네가 알다시피 나는 질투심이 많고 집념이 강해 게다가 거짓말쟁이야

이미 알고 있는걸... 그보다 지금까지 거쳐간 많은 사람들이 떠오름

그게 무슨 말이야 미성년자가 아니면 사줬다는 건가?

치야 미성년자였군...

아무튼 이렇게 멤버 정병 치유되고 여름 페스티벌 순조롭게 끝냄

그런 말을 하다니 너 밖에서 이런 짓 당하는거 꽤 좋아하지 않아? 청순한 척 하면서도 꽤나 야한 짓을 하네

ㅇ...

근데 여주 얼굴 이쁨

 

엔딩2는 걍 야외플하는 내용입니다

진짜임 세리가 소리 내지않게 조심하라고 ㅇㅈㄹ함

 

배드엔딩

나...뭐든지 할테니까! 세리군이 원한다면 뭐든지 할거야...

그때 모브여자랑 있던 장면

여주가 망가짐 근데 그럴만도..함

니나: ...읏! 나는 아픔을 참고 세리군을 올려다본다 그러자 세리군은 부드럽게 내 뺨을 쓰다듬었다 사랑스럽게, 사랑스러운듯

나 계속 기다렸어 오늘도 착하게 기다리고 있었어

그러니까 오늘도 많이 쓰다듬고 뽀뽀 많이 해줘

시발

이게 뭔 야겜 엔딩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줄알았음 근데

스페셜

유카타입고 불꽃축제 보러 야외 데이트 나갈려는데 갑자기 비옴

아놔

그래서 집데이트를 했네요 같이 목욕함 

아니 이거 밖에서 쓰느라 개민망하네 빨리 써야지

 

앙코르

그 남자친구는 그렇게 그녀를 지키고 있었구나 하지만...나는 나의 방식으로 니나를 많이 사랑할 생각이었어 ...전달이 잘 안된 것 같네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너를 안고 있으면 행복하고 좋지만... 너를 안는 이유는 내가 채워지고 싶어서가 아니야

너를 안는 가장 큰 이유는 내 마음을 니나에게 전하기 위해서...야

뭔 상황이었냐면

니나가 대학 친구들이랑 남친 얘기함 근데 대학 친구 한명이 내 남친은 나를 너무 소중하게 대해서 어쩌고 진도를 다 안나갔다 뭐 그런  소리하니까 친구들이 니나한테도 진도 어디까지나갔냐고 해서 대답을 못함 ㅅㅂ 그러다가 세리 만나서 또 평소대로 안으려고 하니까 멈추라고 우린 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연인된거라하면서 친구부터 시작하자고 함ㅋㅋㅋㅋㅋ 그래서 세리가 그 제안받아들이면서 진짜 친구인척하다가 다시 진심으로 고백하고 빨리 사귀는 뭐 대충 그런내용

다른 여자와 잘 지내는 것을 보여줘서 니나를 질투하게 하려고 했다 그리고 '친구'의 입장의 괴로움을 알게 하려고 했다

정말 성격이 끝까지 드러븐 놈임

근데 지가 못참으니까 결국에 먼저 고백함ㅋㅋ

 

앙코르 2엔딩은 얘네가 앙코르때 대학 친구들끼리(여주가 친구 선언한 이후) 볼링을 치러갔는데 그때 여주가 남친 없다고 하니까 되게 이상한 목소리를 가진 불쾌한 대학 사람이 나한테 친한척하는거임 그래서 세리가 퇴치해주는 그런 엔딩임ㅋㅋ

 

결론:

저는 쓰레기를 품는 환경운동가입니다